[투데이코리아=장진수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6월 6일 제57회 현충일을 기념해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이라는 주제로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현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1시 반부터 1부 현충일 추념식이, 3시 반부터는 2부 문화공연이 열린다.

1부 추념식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안중근 의사 순국 10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핸드프린팅, 어린이 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보훈단체 대표들에게 지장액자를 증정하는 행사로 구성한다.

2부 문화공연은 (사)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소속 공연팀인 향앙상블, 성악팀 보이스, 퓨전국악팀, 치어단 토파즈,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순국선열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해 국화꽃을 헌화한다. ‘무궁화 홍보’ 부스는 국화(國花)인 무궁화의 특성과 유래를 알아보는 자리다. 이 밖에도 ‘태극기 소개’∙‘통일염원’ 부스 및 ‘독립운동가 어록’ 야외전시회를 연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우리나라의 상징물과 나라를 수호한 애국자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의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