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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후배의 데이트 신청’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후배의 데이트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후배의 데이트 신청’의 대화는 평범한 선후배 관계의 대화를 카카오톡으로 한 것.

후배는 선배에게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밥을 사준 선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선배는“그래 다음에 보자”라며 대화를 마무리 했다.

반전은 다음날 아침 후배가 선배에게 “형, 저랑 영화 보실래요? 석가탄신일에요”라며 데이트를 신청을 했고 황당했던 선배는 “진심이냐?”고 답장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왜 하필 연인들의 천국인 휴일에...왠지 슬프다”, “영화관에 남자끼리 앉아 있으면 왠지 안타까움”, “남자들끼리는 절대 극장 안가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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