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은향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아파트 문화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5일 ‘공동주택 공동체 아카데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강연은 같이 살아가는 공동주택 문화 구현에 관심이 있는 58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우수 사례▲행복한 마을, 아파트 만들기▲주민갈등 해결 방안 등에 관한 강의와 주민 인터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 마감은 11일까지며 아카데미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구청 내 별관7층 강당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공동주택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참여와 소통의 아파트 문화 실현’을 위한 공동주택 리더의 역할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할 입주민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써서 제출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주택과 부서자료실에서 서식 다운 및 작성 후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880-3573~4)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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