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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푸한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노조 파업으로 결방을 계속학도 있어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의 그림움이 패러디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푸한도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곰돌이 푸> 속 등장인물에 빗대어 표현했다.

푸한도전은 평소 눈치 빠르고 꾀 많은 티거는 노홍철에, 어리버리 이요르는 정준화로, 배불뚝이 귀요미푸는 정형돈에 각각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일한 사람 캐릭터인 크리스토퍼 로빈은 유재석이, 언제난 용감한 피글렛은 하하가, 완벽주의 토끼는 박명수로 표현해 폭풍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푸한도전의 메인 캐릭터는 다름 아닌 길이다. 길은 사람도 아니도 동물도 아닌 바로 태양으로 빗대어져 모두를 내려다 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선물했다.

누리꾼들은 "가장 존재감 빛나는 멤버는 길이다" "정말 빵 터졌다" "어쩜 이리 기발할 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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