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송하훈기자] NC 다이노스의 팀명이 그대로 유지된다.
프로야구 제 9구단 NC(대표이사 이태일)는 12일 2013년 정규리그 참가 팀의 명칭을 기존과 변화 없이 NC다이노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NC측은 "NC다이노스의 구단주 및 팀 명칭, 구단의 정체성의 변화는 없다. 기존의 다이노스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퓨처스리그 잔여경기를 통해 기존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려 2013년에 기존 구단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8일 NC소프트 김택진(45) 대표 겸 NC 다이노스 구단주는 자신이 보유한 지분 14.7%를 넥슨 일본 법인에 매각했다. 김 대표의 갑작스런 지분 매각으로 NC의 팀명 변경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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