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일부 3000m 계주 경기 장면 [사진=KRSF 공동취재단]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전광역시 대전월드컵롤러경기장에서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마지막날 각 부별 최우수 선수를 결정했다.

147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 일반부 선수가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일부 MVP는 500m 1위, 1,000m 2위를 차지한 김민호(경기 안양시청)가 차지했고, 여일부는 T300m와 500m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임진선(경남도청)이 MVP를 차지했다.

남고부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콜롬비아)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이상철(대구 경신고)이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대회 2관왕(EP10,000m 1위, E15,000m 1위)으로 이번대회 MVP로 선정됐다.

여고부는 EP10,000m 1위, E15,000m 2위를 차지한 정고은(충북 청주여상)이 MVP로 선정됐다.

남일부 3,000m 계주는 전북체육회가 1위를 했고, 여일부 3,000m 계주는 경기 안양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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