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를 선별하는 체크리스트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아르바이트 안심 캠페인’을 선보였다.

알바몬에 따르면 ‘선입금을 요구하는 아르바이트’, ‘고소득, 쉽게 돈 벌기’ 등의 문구로 구직자를 현혹하는 아르바이트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근무시작전 지급 임금 확실히 확인’, ‘기업의 중요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 등을 체크해 봐야 한다.

이 뿐만 아니다. 급여나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일단 연락주세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로 소개하거나, 알바생의 명의로 휴대폰, 사이트 등을 개설하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자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애인대행’, ‘도우미 알바’, ‘이색알바’, ‘조건만남’, ‘24시간 애인’ 등 비건전 대행으로 분류되는 아르바이트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열심히 알바만 할 수 없나요”, “어디 불안해서 알바하겄나···씁쓸하다”, “잘 알아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다단계”, “정말 현혹되기 쉬운 문구들이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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