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정부와 화물연대간의 운송료 협상이 29일 타결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부터 진행된 정부와 화물연대간의 운송료 인상 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며 "최종 문구 수정을 마무리한 뒤 화물연대측에서 지부별로 찬반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화물연대측에서도 이날 오전 11:30부터 정부와의 컨테이너 운송료 인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여부와 파업 중단을 묻는 투표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와 운송업계가 합의한 운송료 인상률은 9.9%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