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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란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에 따르면, “날 더워지네. 잘 지내지? 가끔 생각나네. 옷 깔끔하게 잘 빨아 입고 잘 챙겨먹어 영민아”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작성자는 “눈물이 울컥 났습니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작성자의 이름은 영민이가 아니었기 때문. 그는 “내 이름은 영민이 아니거든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가슴이 아팠겠다”, “전 여자친구가 이름도 기억 못하고 너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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