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 [사진=KRSF 공식기자단]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지난 30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하나금융그룹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 4일차 경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충청북도가 337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가 317점으로 2위, 대구광역시가 14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에 열린 제23회 문체부 대회에서는 경기, 충북, 대구광역시가 1, 2, 3위를 했었고, 올해도 1, 2위 순위만 바뀌었을 뿐, 작년과 마찬가지로 충북, 경기, 대구광역시가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3개 시도로 결정되어 여전히 3개 시도가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2012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소영(대구시체육회)이 본인의 주 종목인 T300m 와 1000m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실업팀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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