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연화 기자]동의대학교(총장 정량부)가 2013학년도에 물리치료학과를 새롭게 개설한다.
동의대는 "최근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물리치료학과 25명을 배정받아 의료보건대학에 학과를 신설해 2013학년도 정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의대는 물리치료학과 신설로 인해 "의료보건대학에 간호학과(110명), 임상병리학과(50명), 치위생학과(40명), 방사선학과(25명), 의료경영학과(30명) 등 6개 학과가 설치돼 의료·보건계열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한의학과‧생명공학과‧분자생물학과‧식품영양학과 등과 연계해 추진 중인 한방바이오분야의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대학으로 나아가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동의대는 재단인 동의학원이 의료기관인 641병상 규모의 동의의료원과 부속한방병원 울산분원(81병상)과 한의과대학과 간호학관 같은 의료관련시설을 보유해 다른 대학들보다 현장 및 임상 실습과 졸업 후의 진로 등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차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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