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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유명 영화 감독 토니 스콧(68세)이 투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은 20일 토니 스콧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빈센트 토마스 다리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토니 스콧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토니 스콧이 다리 인근에 주차해 놓은 도요타 프리우스 뒷좌석에서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출신인 토니 스콧은 ‘블레이드 러너’ 등을 만든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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