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미용실 방화사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초동수사를 잘못해 유력한 용의자인 미군의 범죄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히 진상을 밝혀 방화 미군을 처벌하고 물적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용실 방화 사건은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5월 발생했다. 미2사단 소속 T일병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으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상황이다.
노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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