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후 4시 꽃담소공원에서 식품 및 생활용품 나눔 행사

201208281758309251.jpg[투데이코리아=구명희 기자]영등포구청은 “오는 31일 오후 4~6시까지 꽃담소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여유 식품을 기부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다.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영등포구 사회복지 협의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해 가정으로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을 ‘식품 나눔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단체․일반 시민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식품 및 기부금을 접수 받으며, 기부품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조그만 성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사랑으로 전달되므로 나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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