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310326161196.jpg[투데이코리아=김혜미 기자]관악구는 지난 29일 숭실사이버대학교와 ‘관악 구민·직원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관악구민과 관악구 소속 공무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또 경제적·시간적·공간적으로 보다 쉽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입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으로, 4년간 총수업료 1136만원 중 340만 8천원을 감면받는다. 재학 중에는 자신의 전공을 포함한 교내 모든 강좌를 들을 수 있고, 졸업 후에도 ‘평생무상 청강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숭실대학교와 학점교류가 가능하고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대학 최초로 모바일환경에서 모든 수업활동을 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학위취득도 가능하다.

관악구 관계자는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기계발과 자아실현 기회로 활용되기 바란다”며 “소속 직원들은 대학교육과 현장실무 연계로 전문성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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