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3개 지점 더 오픈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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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임초롱 기자] 국내에서 프리미엄 수제 버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랜차이즈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널(대표 민병식)은 오는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2호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햄버거의 고장인 미국에 바로 우리 브랜드를 역수출한 1호점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 돼 매우 뜻깊다.

미국 버지니아 주 라우더 카운티(Loudoun county)에 오픈하는 크라제 미국 2호점은 대규모 타운 하우스 개발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대형쇼핑몰과 리조트가 형성돼 있어 상권이 매우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이곳은 2012년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약 80평 규모의 2호점은 하프 셀프서비스(half self-service)를 제공하는 패스트 캐쥬얼 레스토랑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현지인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크라제버거 관계자는 “트렌드와 현지인들 기호에 맞춘 컨셉의 매장 오픈 계획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미국 베데스다(메릴랜드 주)에 1호점을 오픈한 크라제버거는 올해 안으로 현지에서 총 5개의 매장을 오픈 및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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