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책 제안' 블로그 '상상누리'개설도


▲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정책소통 블로그 5천만 상상누리소개 및 새누리피플(스마트당원증)엡 시연회에서 황우여 대표 및 최고위원이 스마트 당원증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당원들의 소속감과 애당심을 고취하기위해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본부장 조동원)는 지난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스마트 당원증 어플리케이션 '새누리 피플'시연회를 갖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새누리 피플'은 기존 카드 형태의 당원증과 함께 새누리당원증 기능을 하며, 당원들은 '새누리 피플'을 설치하면 뉴스를 보지 않아도 당과 후보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게 되고 받은 소식을 카카오톡과 트위터로 지인들에게 손쉽게 재전송할 수 있다.

또 당원게시판을 이용하여 당원의 의견을 언제 어디서나 제시할 수 있어 당-당원·당원-당원 간의 소통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 필플'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어플리케이션 심사 관계로 오는 9월말경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새누리 피플'은 당원 전용서비스로 서비스 이용은 앱 설치 후 당원인증 절차를 거친 당원만 가능하다. 이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시로 그동안 당원만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대한 갈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말 대선을 앞두고 당심을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은 국민들로부터 정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5천만 상상누리' 블로그를 개설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블로그에 방문한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정책 담당 팀의 검토를 거친 뒤 올해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계획이라며, 아이디어 제공자의 이름을 따서 정책 이름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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