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발중 체포된 사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이발중 체포된 사람이 있다. 시트콤에나 나올만한 이발중 체포된 사람이 알려져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발중 체포된 사람'이라는 제목의 엽기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이 올라왔다. 범인은 이발하던 중 체포돼 머리가 절반만 깍인 채로 사진을 찍혀있다.

이와 같은 일은 지난해 3월에도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지역에서 데이비드 데이비스(21)가 이발하던 중 싸움을 벌이다 체포돼 머리를 반만 자른 모습으로 머그샷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논쟁을 이어가다가 분을 이기지 못한 그는 결국 가위를 집어들어 상대의 등을 찌른 후 도주했다.
이에 머리를 하다가 만 모습인 엽기적인 머그샷 헤어스타일이 완성 됐고, 이 모습 그대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후문이다.

이발중 체포된 사람을 본 네티즌들은 "근데 느낌있다", "이발중 체포된 사람, 사탕포장 컷", "근데 저거 땋다가 체포된겨 아님 땋은걸 풀다 체포된겨?", "헐 어떻게해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