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선실 연상케 하는 구조로 젊은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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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태환 기자> 펜션을 통나무로 설계된 집으로만 상상했다면 아직 펜션의 매력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최근에는 모던한 지중해풍 디자인으로 설계된 이국적인 스파펜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속초펜션은 바다가 내다보이는 내부시설과 뛰어난 스파시설로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속초 바닷가의 대표 스파펜션인 '쏠마린펜션'은 바닷가 5m앞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인 매력이 크다. 속초 바다가 보이는 펜션답게 사계절 내내 침대에서 누워서도 통유리를 통해 일출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바로 앞에 위치한 해변에서는 일광욕을 즐기다가 기온이 낮아지면 펜션으로 들어와 바다를 바라보며 월풀에서 스파를 즐길 수도 있다. 휴가철이 지나 비교적 조용해진 바닷가펜션은 여행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가인 대표가 직접 설계한 외부 시설은 물론이고, 내부 설비 또한 우수하다. ▲전 객실 내부에 설치된 월풀 스파시설 ▲스파를 즐기며 볼 수 있는 5.1채널의 대형 TV ▲클래식과 모던함을 두루 갖춘 지중해풍 디자인 또한 쏠마린펜션의 자랑이다.

아울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체험여행도 가능하다. 낚시와 스킨스쿠버, 요트 등 바다를 이용한 다양한 레저를 선택이 가능하며, 가까운 설악산을 오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방법이다.

속초해변을 비롯해, 친진해변, 하조대해면 등이 있으며, 대포항, 워터피아, 척산온천, 낙산사, 통일전망대 영창포 등도 훌륭한 관광지이다. 먹을 거리 또한 싱싱한 회와 조개 같은 해산물뿐 아니라 아바이 순대, 명물 닭강정 등 다양한 품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쏠마린펜션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가 지난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적기이다. 또한 속초바다와 설악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설악산 펜션으로 찾아 오는 고객들도 다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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