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대학 9천여 명의 학생 등 참가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부산지역 최고의 대학축제 ‘2012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21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돼 6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22개 대학 9천여 명의 선수, 동아리회원, 임원, 운영요원 등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체육경기, 민속경기를 비롯 락 경연대회, 댄스경연대회 등 동아리 축제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21일 오전 9시30분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연합응원단 치어쇼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이어 체육경기는 축구, 농구, 족구, 발야구, 피구 등 5개 종목에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또,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트랙에서는 민속경기인 줄다리기, 협동줄넘기를 진행됐고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동아리 축제한마당인 락 경연대회와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젊음의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그리고 △자전거오래타기, 동전높이쌓기 등 도전기네스 행사 △세계민속문화 체험 △미얀마, 포르투칼, 스페인 등 세계 전통춤 공연 △로데오와 스파이더맨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 공군 홍보 부스, 부산IT직업학교 해외취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입영 안내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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