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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태환 기자] 해충 전문 솔루션 기업 ㈜잡스(ZAPS)가 오는 23일 넥센 대 기아의 경기에서 ‘바퀴벌레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넥센의 홈구장인 목동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넥센 대 기아의 경기에 잡스(ZAPS) 측은 시구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마스코트 턱돌이가 함께 참여하는 이날 시구 행사 퍼포먼스는 시구자인 잡스(ZAPS) 전찬민 대표가 던진 공에 시타자로 나선 바퀴벌레가 맞아 쓰러지고, 이때 턱돌이가 등장해 바퀴약으로 제거하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전찬민 대표는 “가을은 야외활동 시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자사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행사는 퍼포먼스와 가을철 야외활동 필수 아이템인 몸에 뿌리는 천연 해충기피제를 증정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실내로 해충이 유입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여름내 하수구나 정화조에서 서식하던 바퀴벌레, 겨울철 동면 전 먹이를 찾는 개미 등이 실내로 몰려드는 것.

이렇게 유입된 개미, 바퀴벌레, 진드기 등의 해충들은 식기류나 식탁, 음식물을 오염시켜 복통, 설사, 식중독 등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성묘나 벌초,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 시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독이 바짝 올라 있는 말벌, 숲모기, 지네 등 무는 해충의 공격에 노출 되기도 쉬운 편이다.

이러한 가을철 해충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이나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잦은 세탁과 일광소독을 통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가급적 긴소매를 사용하고 외출 이후에는 반드시 옷가지를 털어낸 후 세탁하고 손씻기나 샤워를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잡스(ZAPS) 관계자는 “실내에 유입된 벌레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해충이 침입할 수 있는 경로에 잔류성이 강한 살충제를 뿌려놓으면 효과적이며, 야외활동 시에는 외출 전에 피부나 옷에 뿌려도 안전한 해충기피제를 사용하면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잡스(ZAPS)의 시구 행사 퍼포먼스 및 증정 이벤트는 경기장의 관람객들에게 가을철 해충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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