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의 데이비드 J. 와인랜드와 프랑스의 세르주 아로슈를 201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들은 개별 양자 입자를 파괴하지 않은 채 직접 관찰하는 기법을 시연해 양자 물리학 실험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00만 크로네였으나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제둔화에 따른 기금 축소 우려로 올해는 800만 크로네(약 13억원)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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