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웨더 수입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메이웨더의 수입이 화제다. 메이웨더의 수입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

43전 43승의 ‘무패 복서’로 불리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5·미국)는 지난 5월 미겔 코토(푸에르토리코)와 벌인 한판으로 무려 4500만 달러(약 495억원)를 벌어들였다. 메이웨더는 이 경기에서 펀치를 687회 퍼부었다. 주먹을 한 번 쓸 때마다 약 7200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메이웨더의 저택을 공개하며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복싱스타 메이웨더의 궁궐같은 초호화 저택"이라며 "대략 6~7년 전 아투로가티를 일방적으로 잡으면서 처음으로 스타로 발돋움한 뒤로 2000년 초중반 재산 열심히 모아서 저택, 고급 세단 등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색깔로 람보르기니를 소유하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며 "그외에도 롤스로이스, 팬텀, 마세라티, 마이바흐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세계유수의 세단이나 스포츠카, SUV를 수십대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웨더의 수입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러브낀 주먹으로 일궜네요", "에효 나도 미국에서 복싱할껄", "메이웨더 5분짜리 줄넘기영상만봐도 정크푸드고 뭐고 지방 다 태워버릴기세", "980억이 1년만에 번거구나..",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듯", "복싱계의 만수르인가", "그만큼 노력했으니 버는거", "50센트를 벨트셔틀로 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웨더는 2010년 9월 여자친구였던 조시 해리스를 폭행하고 두 자녀를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것. 그는 징역 90일을 선고받고 미 네바다주의 클락 카운티 교도소에 복역하다 1개월 감형을 받아 지난 8월 3일 출소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