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자유낙하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1960년 자유낙하를 성공했던 사람이 화제다. 1960년 자유낙하가 화제가 된 것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인류 최초로 초음속 낙하에 성공했기 때문.

바움가르트너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15일 새벽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상공 39km 성층권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헬륨 풍선기구에 매단 캡슐을 타고 지상 39km에 올라간 뒤 캡슐에서 뛰어내렸고, 총 길이 36.529km를 4분 20초 동안 자유낙하했다. 낙하 후 몇 초 만에 시속 1000km를 넘는 엄청난 속도였다. 고도 39km는 국제선 항공기 고도보다 3배가 높고 에베레스트산보다도 4배 이상 더 높은 곳이다.

하지만 그보다 1960년대에 자유낙하를 성공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에너지음료 '레드불'의 광고에서 마이크로 교신을 하던 할아버지.

이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며 "이분은 올라갈 때 우주선도 아닌 그냥 기구타고 올라가서 성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60년 자유낙하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영감이 진짜 레알 위대한거 1960년대에 성공", "장비두 지금에 비함 형편 없었을 텐데 대단하네", "헐 진짜 쩐다 쩔어, 사람은 일면 미친 구석이 많어", "진짜 영감님 더 대단하게 느껴짐", "숨소리와 심장박동소리가 그대로 들리네요 대단하심", "정말 간 크시네요 저분"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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