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jpg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먹을거리는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 주는 ‘집밥’이다. 그러나 일하는 엄마들은 바쁜 직장생활로 아이들 먹을거리를 제대로 챙겨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미앤수는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집밥 같은 방과후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다.

주문도시락 전문업체인 ㈜미앤수의 주 메뉴는 ▲방과후도시락 ▲방과후간식 ▲밑반찬 ▲맞춤도시락 등이다.

다양한 도시락 서비스 중 ‘방과후도시락’은 아이들에게 깔끔한 ‘집밥’을 먹이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고, 선생님도 좋은 먹거리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당일 직접 조리하여 공급한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천연조미료 사용과 저염•저지방식 조리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제샌드위치, 주먹밥, 롤 김밥과 같은 간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미앤수는 음식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미앤수의 방과후도시락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초•중등 방과후교실, 지역아동센터, 학원에서 주문도시락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앤수의 관계자는 “기생충알 김치 파동,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식품안전사고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본사에서는 ‘바른 먹거리가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획일화된 도시락이 아닌 건강한 ‘집밥’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운영하는 ㈜미앤수는 2011년 2월 서울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제공형 지정 기업이기도 하다. 저소득자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