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강주모 기자] 최근 ‘청년독도지킴이운동본부’ 회원 304명이 30일,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한데 이어, ‘3040 강원 중소기업인회’ 회원 300명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3040 강원 중소기업인회’ 박수영 대표 등 회원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며, 국가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청년기업가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 차원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 ‘3040 강원 중소기업인회’는 이러한 기반을 구축할 국가 책임자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선택하고, 박근혜 후보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수영 대표 등은 또 “타 후보들이 청년실업률 해소에 방점을 두며 정책을 추진하는데 반해, 박근혜 후보는 이미 창업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청년기업가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이 산 바 있다”면서 “청년 창업을 위한 정부지원금 등 예산확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지지 선언을 마친 박 대표 등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홍문종 총괄조직본부장에게 지지 성명서와 함께 서명이 담긴 지지자 300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3040 강원 중소기업인회’는 지역에서 중소기업과 업체를 운영하는 30~40대 청년사업가들의 모임으로, 낙후된 강원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적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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