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국 515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작 30편 선보여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전 세계 대학(원)생들이 만드는 젊은 영화제 ‘2012년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Busan Universiade for Digital Contents, BUDi, 이하 버디)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콘텐츠 인력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11월 3일까지 전 세계의 젊은 영상인들이 제작한 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한편, 세미나, 워크샵, 무비토크,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버디는 지난 두 달간 세계에서 출품된 작품으로 예선(9. 25.~10. 15.)을 치렀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은 가까운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 프랑스·독일·이스라엘·에스토니아·아프리카 등 총 33개국 515편에 이른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들은 11월 1일과 2일 경성대학교 누리소강당, 부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 CGV 대연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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