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2 제주 빛의 축제'의 루미나리에 장식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를 알리기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제주 빛의 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제7대 자연경관 보존을 위 제주 빛의 축제'는 지난 1일 개최해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 자연 보존의 의미를 경각시키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며 제주도민에게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하는 것이 목적으로, 빛의 축제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조명축제로 빛을 사용해서 만든 건축물로 빛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축제행사장에는 매직쇼·그래픽레이져쇼·퍼포먼스공연·포토존·불꽃놀이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체험존으로는 포토존·소원성취 플레이스(소망카드 작성)·야광촌 등이 마련돼 있다. 메인 이벤트장에는 매일 예정된 공연이 진행된다.


▲ '2012 제주 빛의 축제'의 에콰도르 풍물시장

아울러 세계 풍물시장(외국인운영)도 운영하고 있어 세계 20여개국의 풍물과 먹거리가 전시 판매되고, 전국 8도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걸리 제공, 운영되어 야간 빛의 축제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회한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측은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빛 축제 중 가장 화려하고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빛 축제 행사는 제주도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외국인(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에게 대대적으로 홍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제주 빛의 축제'에 대한 문의는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02-2051-7311~3)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