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842_119449_20.jpg


[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가 최근 화제다.

지난달 31일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은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소름 돋는 장소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정신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한 환자들이 죽어나간다’ 등의 루머다 퍼지면서 폐허가 됐다.

이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에는 원전 폭발사고로 유령도시가 된 러시아 체르노빌에 남겨진 놀이공원, 흑사병과 전쟁으로 숨진 사람들의 유골이 보관된 체코의 세들렉 납골당이 포함됐다. 또 일명 ‘자살의 숲’이라 불리는 일본의 아호키가하라,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 멕시코의 ‘인형의 섬’ 일본 ‘군함섬’ 등도 가장 소름 돋는 장소로 꼽혔다.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 보면 등골이 오싹하겠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