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화재

[투데이코리아=구재열 기자] 용호동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오후 8시3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가구점 2층에서 시작된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목재가구와 창고 3채 등 건물 4채를 모두 탔다.

이에 15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장비 46대가 투입돼 진화를 시도,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은 가구백화점 2층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으며 당시 직원이 모두 퇴근한 후였다는 가구점 관계자 진술을 확보, 누전과 방화 등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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