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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영주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이 주관한 2012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 포인트로 지난 11월 22일 사랑의 ‘그린 도시락’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 농식품 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국민 참여형 행사를 알리고,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국민들이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온라인 이벤트에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때마다 적립된 것으로, 자신이 먹은 밥상의 탄소 발생량 체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 광고 만들기, 녹색식생활 실천행동 올리기 등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제구호기구로 잘 알려져 있는 ‘월드비전’ 서울북지부인 꿈빛마을에서 진행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그린 도시락’ 700개를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하영효 원장은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진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노력과 성과가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반 국민들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의 자그마한 부분에서부터 실천하기를 독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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