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 살고, 비정규직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28일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잇달아 찾아 출근길 노동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선거운동원은 방송차량에 올라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함께 잘 살고, 비정규직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이정희를 지지해달라"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근무교대로 출·퇴근하는 공장 노동자들을 상대로 "노동자의 편에 서는 이정희가 되겠다"고 말하며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광주에서 유세를 펼친 이정희 후보는 오후에는 전남 화순군을 찾아 화순군의원 보궐선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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