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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영주 기자] 에너지부터 화학, 건설, 식품, 생활까지 지속 가능한 개발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환경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산업환경관리협회와 일본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에코 프로덕츠 2012>가 바로 그것이다.

에코 프로덕츠는 환경 비즈니스의 촉진과 순환형 사회의 구축을 테마로 지난 1999년부터 매 년 개최되었으며, 기업뿐 아니라 관공서와 NGO, NPO 법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열리는 에코 프로덕츠 2012는 를 주제로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도쿄(동경) 빅사이트에서 진행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가전제품과 일상 생활 용품, 자동차, 에너지, 제지, 주택, 용기, 사무기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에코 프로덕츠 서비스와 환경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정책 PR, 환경 비즈니스 촉진 정책, 최첨단 환경 비즈니스 관련 정보, 라이프 스타일 제안, 중국어, 한국어로 소개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 네트워킹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현재 일본의 환경 기술 및 활동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에코 프로덕츠 2012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 이틀째인 14일 12시 45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동 6홀 주최자실에서 해외입장객과 전시 참가업체, 환경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조성목적으로 교류회가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에코 프로덕츠 2012>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가이드 투어 신청은 양식을 통해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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