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 할인쿠폰

[투데이코리아=구재열 기자] 도미노피자 할인쿠폰이 하루종일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도미노피자 할인쿠폰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사칭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6일 도미노피자는 '도미노 피자 50% 쿠폰'을 제공하는 '글로벌 도미노피자 데이'를 개최했고, 도미노피자 5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미국, 호주, 인도 등 전세계 53국의 도미노피자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현지시간 기준) 0시부터 24시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도미노피자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의 이벤트 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도미노 피자 50% 쿠폰이 제공된다.

발급 받은 '도미노 피자 50% 쿠폰'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기간 동안 인터넷과 모바일 웹페이지(방문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동시 접속자가 폭주, 글로벌 시스템 접속이 어려워졌다.

도미노피자측은 "전 세계에서 동시 접속자가 폭주해 글로벌 시스템 접속이 어려운 상태"라며 "현재 글로벌 도미노피자에서 최선을 다해 복구 중이며, 복구되는 대로 바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도미노 피자 50% 쿠폰' 행사 참여자들을 노린 사칭 사이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GLOBAL DOMINO'S DAY 50% 할인 쿠폰은 도미노피자 페이스북이 아닌 타 사이트에서 절대 발급되지 않습니다. 도미노피자 페이스북 APP에서만 발급되오니, 절대 도미노피자를 사칭한 타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노출하지마세요"라고 긴급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