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유준상 대한롤러경기 연맹 회장과 지지자들

[투데이코리아=구재열 기자] 지난 11일 대한롤러경기연맹 유준상 회장(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이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국민대통합을 위한 국토대장정 1000km 달리기' 수도권 구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유 회장은 지난 11월 27일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부산 낙동강하구둑까지 국토종주 633km를 완주한 후 ‘국민대통합을 위한 국토대장정 1000km 달리기’ 프로젝트를 계획세웠으며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섬진강 구간과 영산강을 달렸다.

이어 수도권 구간을 달리는 유 회장은 서울의 주요거리를 달리면서 ‘1km-1회 국민대통합 국민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장소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상징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언 국회의원, 임상빈 중앙대 교수, 박길수 前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회장, 박양섭 (사)원아시아클럽서울 사무총장 등 50여명 지지자가 함께 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유 고문님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연상케 한다.”고 말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으며 유 고문님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을 위한 국토대장정 1000km 달리기’ 는 1km당 100원씩 후원을 받고 있다. 금액에 상관없이 후원이 가능하며 수익금은 탈북자(새터민)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