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과 향후 4년을 합쳐 8년간 개최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부산시가 2013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지스타(G-STAR)의 행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은 지난 4년(2009년~2016년)을 합쳐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함으로써 영구 개최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부산시는 14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진행된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개최지 선정심사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결정은 부산이 단독으로 유치 신청해 현지 실사와 최종프레젠테이션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유치과정에서 지난 4년간 지스타를 개최하면서 거둔 사상 최대의 실적과 벡스코2전시장, 오디토리움 등 전시시설을 확충, 해운대 일대 호텔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강력한 개최 의지를 집중 부각시켜 적격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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