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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pc게임들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90년대 pc게임들을 기억하는가? 90년대 pc게임들은 바람의 검심, 알라딘, 피파98, NBA, 삼국지, 프린세스메이커 등 밤잠 설치게 했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0년대생들 잠 못들게했던 PC게임'이란 제목으로 90년대 pc게임들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90년대 pc게임들에는 '피파 98', '프린세스 메이커', '시간의 이정표, '창세기전', '삼국지3', '상도', '유작', '유급생', '대항해시대' 등 80년대생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90년대 pc게임들 접한 네티즌들은 "찌질했던 남중남고 나왔던 고딩시절에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같이 설레면서 잼나게 했던 게임", “대항해시대2도 있는데”, "추억은 몽글 몽글.... 울집엔 창세기전 정품 시리즈 다 있는데", “다 해 본거다”, “아 추억이여 돌아가고 싶다”, “정말 다들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이네요. 그 시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어토니시아스토리 ㅋㅋㅋ 진짜 재밌게 한듯", "으아 다 추억이다 진짜 ㅋㅋ 저거 반만 몰랐어도 대학 클래스가 달라졌을 수도", "영걸전 지금도 내컴에 있는데.ㅋ 경험치 노가다 알게 된 후부턴 재미가 없어짐", "프린세스메이커 맨날 수련보냈었는데", "프린세스 메이커 존나 금지옥엽 처럼 키워났더니 레슬러인가 그게 되던데", "대항해시대 할때 세계 지도도 대충 그릴수 있었는데", "이럴수가 ㅋㅋ 다 해봤다니 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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