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초교와 동선1동 주민센터가 쌀920Kg모아 162가구에 전달

[사진 설명 = 찾아가는 쌀모으기 운동으로 쌀 920Kg을 모아 9월 14일 불우이웃 162가구에 전달하는 모습 : 좌로부터 이인영 성신초교 교감, 정순형 성신초교 교장, 성신초교 학생 3명, 손형사 동선제1동장, 최승철 동선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동춘 동선1동 통친회장]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신초교와 동선1동이 함께 “찾아가는 쌀모으기 운동”을 벌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선1동(동장 손형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불우이웃을 돕는 방법을 찾던 중 동선1동 관내에 소재한 성신초등학교를 찾아가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자 정순형 교장이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이웃과 주변을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고 체험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흔쾌히 승낙해 이루어지게 됐다.

성신초교 교직원과 학생 등 5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쌀모으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쌀 920Kg(백미 900Kg, 잡곡 20Kg)을 모아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가정, 청소년가정 등 틈새계층 162가구에 9월 14일 학생과 성신초교 교장, 동선1동장 등이 직접 전달했다.

동선1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쌀모으기 운동을 계속 추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틈새계층 등 불우이웃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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