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창작뮤지컬 ‘The Promise’ ... 1월 개막 앞두고 연습실 공개

프라미스6.jpg

군 창작 뮤지컬 ‘The Promise’(프라미스)가 개막을 앞두고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내년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힌 이 작품은 전쟁 발발 초기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북한군의 급습 남침부터 개성-문산 전투, 화령장 전투에 이어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로 불리는 다부동 전투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께한 7명의 전우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긴다.

뮤지컬 ‘The Promise’(프라미스)에는 지현우(지훈 역 / 배우), 김무열(상진 역 / 배우), 정태우(명수 역 / 배우), 윤학(달호 / 초신성 멤버), 이특(미스 김 역 / 슈퍼주니어 멤버), 이현(이선생 역 / 에이트 멤버) 등 현재 군 복무 중인 연예 병사들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서편제> <라카지> 등의 작품을 맡아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지나 씨가 진두지휘하고, 뮤지컬 <삼천> <블랙베리포핀스> <밀당의 탄생>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서윤미 씨가 작가로 참여했다.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