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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호주의 남동쪽에 있는 섬이자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태즈메이니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더 헌터>가 오는 12월27일 개봉했다.

<스파이더맨>의 윌렘 데포와 <쥬라기 공원>, <서약>의 샘 닐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헌터>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신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떠오르는 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호주의 '태즈메이니아'의 풍경이 주는 압도적인 광활함은 영화의 긴장감 있는 내용과 더불어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지금은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태즈메이니아 타이거'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보이는 인간의 이기심과 파괴적 본성 그리고 선의에 대한 감독의 정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호주의 광활한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 그리고 이기심과 욕심이 불러오는 파괴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 메시지로 무장한 영화 '더 헌터'는 12월27일, 각종 매체를 통하여 화려하게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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