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대비 훈련에 대한 SBS 보도

[투데이코리아=구재열 기자] 전정대비 훈련이 실시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을 상대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예비력 200만kW 이하의 '경계'와 예비력 100만kW 이하의 '심각' 단계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실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을 위해서는 경보가 울리면 가정·상가·사무실·기업에서는 조명, 사무기기, 난방기기 등 모든 전기 사용을 중단하는 '자율 절전'을 하면 된다.

주민대피나 교통통제는 없고 KTX, 지하철, 항공 운영, 병원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지식경제부는 목요일 오전은 겨울철 주중 그리고 일일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하는 시간이어서 사실상 전력위기 상황과 동일한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훈련상황은 SBS를 비롯한 방송 3사 등 주요 라디오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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