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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영주 기자] 교육기업과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교육 종합 전시회 ‘2013 스마트 에듀위크’가 오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육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2013 스마트 에듀위크’는 교육박람회와 예체능교육박람회, 방과후학교박람회, 랭귀지월드 등 총 4개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전시회다.

먼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3교육박람회(Education Fair 2013)’에서는 ‘스마트’와 ‘디지털’로 대표되는 교육 솔루션 및 시스템 기자재 등 최신 교육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중등교장협의회 동계연수, 학술심포지엄, 스마트러닝 세미나, 교과교실제 포럼, 급식환경 개선 설명회, 교과교실제 사례관, 우수학교시설 전시관, 현대화 급식시설 모델관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예체능교육박람회(Arts, Music, Physical Education Fair 2013)’는 체(體)와 지(智)가 균형을 이룬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제시한다. 음악, 미술, 체육의 예체능 분야 교육기관, 특성화학교, 교육원 등이 참가해 기자재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발전, G-Learning 사이버체험 수업관 등 예체능 체험교실 및 시범경기가 계획되어 있어 참관객들의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비교체험 해볼 수 있는 ‘방과후학교박람회(After School Fair 2013)’는 ▲국영수 교육 프로그램 ▲특기적성프로그램 ▲예체능프로그램 ▲방과후 강사교육 프로그램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창의교육, 미술교육, 한지공예, 교육용 마술 등의 체험이 가능한 방과후 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랭귀지월드(Language World 2013)’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연령대상 외국어 교육 전문 전시회로 외국어 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 및 교재, 서적 ▲온라인/이러닝 콘텐츠 ▲교육프랜차이즈 ▲어학기자재 ▲외국어 시험, 평가테스트 등을 아우르는 전시품목이 마련된다. 또한 영어레크레이션 강의와 동화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영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관련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013스마트 에듀위크’ 관계자는 “지난 2012년도에는 2만 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다양한 교육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라며 “올해도 전문성과 공공성, 대중성을 갖춘 세미나와 부대행사들을 통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고 교육산업의 트렌드 및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롯데정보통신, 비제이전자, 비앤에스미디어 등의 업체가 참여해 스마트 교육의 방향성을 알리는데 동참할 예정이고 10주년을 맞이하는 교육박람회를 기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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