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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2013년 결혼을 앞 둔 남녀의 최대의 관심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결혼식 올리기'가 아닐까.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내용처럼 결혼에 대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허례허식을 간소화하려는 젊은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이에 웨딩홀 업계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실속파 예비부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이색 서비스 및 할인혜택 등으로 고객몰이에 나선 것.

그중에서도 오는 3월 선릉에 그랜드 오픈을 앞둔 피에스타귀족 강남점의 이벤트가 눈에 띈다. 귀족적이고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는 강남 웨딩홀의 이유있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강남 웨딩홀이라고 해서 터무니없이 비싼 비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서비스를 하려면 비용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예식을 축하하는 마음에서, 또 자사의 강남권 진출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대적인 선착순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고 말했다.

피에스타귀족 강남점은 현재 조기 예약자 200쌍에게 홀사용료, 공항 리무진 서비스, 음/주류 서비스, 전문사회자, 재즈 또는 4중창 서비스 등 총 다섯가지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생화장식을 원하는 이들에 한하여 5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피에스타귀족 이종찬 대표는 "과거에는 한번 뿐인 웨딩이라는 생각에 최대한 화려하고 호화스럽게 진행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허례허식을 없애고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결혼식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웨딩홀의 입장에서도 고객이 만족할 만한 것을 줄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에스타귀족 강남점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 1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동시에 6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여유로운 주차시설이 갖춰있고, 1층은 모던하고 심플한 웨딩홀, 2층은 채플형 하우스 웨딩홀로 꾸몄다. 식 간격을 1시간 30분으로 넉넉히 두어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고, 일류 조리장이 엄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에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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