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100일간 한시 운영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깨끗하고 일하는 도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설치하기로 한 '도정개혁단'이 16일 발족했다.

도정개혁단장은 지난 10일 임용된 오태완 정책단장이 겸임하며, 2명의 사무관이 업무를 보좌하게 되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 11명을 도정개혁위원으로 선임했다.

정장수 공보특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도정개혁단은 오는 4월 말까지 100일 정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도정개혁단‘은 앞으로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 마련, 도정 현안사업 및 도지사 공약·지시사항 추진상황 점검, 미래 과제 발굴, 행정 내부의 비효율 제도 개선 등의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개혁위원으로는 박판도 前 도의회의장, 김영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만기 인제대 교수, 윤복희 경남대 교수, 성제경 예은치과 원장, 서유석 창원대 교수, 신택하 한국노총 사무국장, 정상윤 경남대 교수, 박주원 前 안산시장, 오세란 교통문화연수원 교수, 조용식 경남상인연합회장 등이 선임됐다.

이들은 무보수 자원봉사로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갈 개혁 과제와 새로운 정책개발을 이끌게 된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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