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JPG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노후대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개인은 점점 빨라지는 은퇴연령을 고려해 일찌감치 연금과 재테크 등으로 노후자금을 준비한다. 창업이나 재취업 등으로 좀 더 적극적인 준비를 하는 이들도 있다.

정부 또한 이에 맞춰 다양한 복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산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 공무원 수를 대폭 늘려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준비를 돕고, 제2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직장인, 주부, 노인 등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원 등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일정 과목을 이수하면 복지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의 평가인정 결과 전 과목을 100% 정식인가 받은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교수진들이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학습자들은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전공 선택 4과목,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통한 12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도 취업이 가능하다.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근무, 학교 사회복지사, 보건의료영역 근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수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이 있으면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다. 학습, 과제, 평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도서관을 운영해 학업에 대한 충분한 교육자료를 제공해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1:1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학점은행제의 학습설계 및 상담관리를 돕는다. 학습자가 꾸준히 학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일정과 학습준비, 진행, 결과 등 상황에 맞게 정보 제공한다. 4년제 대학에 비해 수업료 부담이 없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2012년 4년제 대학교 연평균 등록금이 900만원 정도인 반면 교육원 등록금은 140만원 대(제휴기관 장학금 적용 시)에 불과하다.

한편,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2013년 1학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까지이며, 개강은 3월 5일이다. 신규 수강생(6과목 이상 등록자)을 대상으로 1학기 수업료를 30% 할인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고졸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를 통해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