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프랑스 파파라치 [사진=TOPIC/Splash News]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싸이 프랑스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다. 싸이 프랑스 파파라치은 칸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여한 싸이의 모습이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NRJ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싸이의 모습을 촬영한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싸이는 뒷좌석에 현지 미녀들이 함께 오픈카에 앉아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싸이는 월드스타가 된 후에도 파파라치에 한결같이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스플래쉬 닷컴은 지난해 10월18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에 위치한 유명 나이트클럽 마키(Marquee)에 등장한 싸이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싸이는 말쑥한 옷차림에 두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당당한 포즈로 등장했으며,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10월25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NBC 스튜디오 건물에서 나오는 싸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1월7일 싸이는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옥스퍼드대 강연을 위해 방문한 영국에서도 파파라치에 특유의 여유로움을 뽐내 위풍당당함을 과시했다.

전 세계를 오가며 빈틈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자신을 좇는 파파라치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 센스있는 배려를 잊지 않는 모습에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

싸이 프랑스 파파라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럽에서도 인기 장난 아닌 싸이", "프랑스 미녀들이 병풍이네 ㄷㄷ", "의자왕 포스", "그것보다 저차 롤스로이스 같은데", "위축된게 아니라 여유로워보이네요", "미국서부전역에 프랜차이저 레스토랑을 내고 성공한 교포출신 사업가같음", "영화에나오는 옛날 중국상인같아요", "지금은 본인도 얼떨떨하고 신기해하지만 나중에 가면 힘들듯", "와 진짜 안믿긴다", "파파라치에게 시달리지 않아 즐기고 있는 단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이날 프랑스 칸에서 열린 'NRJ 뮤직 어워즈(NRJ Music Awards)'에서 싸이는 '인터내셔널 샹숑' 부문을 비롯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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