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새치의 위엄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청새치의 위엄이 화제다. 청새치의 위엄은 한 네티즌이 '청새치의 위엄'이라는 동영상을 올린 것이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호주에서 4명의 낚시꾼들이 몸무게가 600파운드(약 272㎏)에 달하는 거대한 청새치를 잡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새치를 잡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이어 청새치가 배 위로 올라오자 금방 뒤집힐 것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하고 있다.

청새치는 길고 창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운 주둥이가 특이한 물고기인데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의해 유명해졌다.

청새치의 위엄을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크네", "헐 그럼 노인은 청새치 어케잡음?", "책에서 보면 손낚시로 잡았다고 나오던데.근데 그 할아버지 청새치 잡다가 배고파서 돌고래도 잡아먹고 장난아님", "인간이 날 잡아줬어! 바다 구경 시켜줘야지", "뭔 생선이 저리 힘이 세다냐", "저 무게를 버티고 배를 끌어드린 낚시줄의 힘도 무시못하겠네요", "잘보면 한 명 매달려 있음", "우와 참치오빠", "배에 물 차면 끝장 아님??? 무섭겠다", "저 청새치가 포세이돈 아들인듯", "청새치가 배를 낚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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