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가장 빠른 나라

[투데이코리아=구재열 기자] 인터넷 가장 빠른 나라는 어디? 한국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의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4일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기업 아카마이(지사장 김진웅)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14.7Mbps 속도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

2012년 3분기는 세계 인터넷 평균 접속 속도는 2.8Mbps로 지난 분기 대비 6.8%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과 오세아니아 지역이 세계 인터넷 공격 트래픽 절반 이상인 약 51%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아카미아 측은 전분기 대비 Mbps가 떨어진 이유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인터넷 가장 빠른 나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실 지형의 사이즈나 타입을 고려하자면 우리의 인터넷 속도는 그렇게 느린 게 아니에요", "근데 어떤 천재가 홍콩을 나라로 분류해 놓았나요?", "사실 여기 상위권에 들어있는 나라들은 나이스한 공항, 멋진 도로, 그리고 빠른 교통 시스템을 자랑하죠", "한국의 평균 연결 속도는-16Mb/초당 임", "스타를 잘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 "인터넷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와 온라인상에서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한국 초딩들한테 게임상에서 엄청 얻어터졌다는 뜻", "정말 제가 나름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스피드는 넘사벽인것 같습니다", "인구대비 트래픽량으로 비교해주는 것도 봤으면 미국인들도 나름 위안삼았을텐데요", "지금 이 속도조차 답답한 사람들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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