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들 급등…정치복귀 기대감으로 풀이


▲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 후보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후보의 한마디에 '문재인 테마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통령 선거 이후 당내에서 제기된 국회의원직 사퇴요구에 몰리던 문 전 후보가 한 언론에 "조만간 국회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자, 6일 문재인테마주인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또 바른손이 12.37%, 위노바가 11.30%, 유성티엔에스가 6.67% 서희건설이 5.98% 오르고 있으며, 조광페인트와 디오 역시 각각 9.38%, 5.29%로 상승세다.

이러한 현상은 문 전 후보가 의원직 사퇴요구를 일축하고 다시 정치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 전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5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 시민사회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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