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3일(한국시각) 세계 도시의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100)를 기준으로 전 세계 97개국 131개 도시에서 식료품, 집세, 교육비 등 400개 이상의 품목 가격을 조사해 6개월마다 발표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 ‘생활비 비싼 도시 1위’는 일본의 도쿄로 밝혀졌으며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이어 생활비 비싼 도시 3, 4위는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생활비 기준으로 37위, 구매력 기준으로 33위를 나타냈다.
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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